[감상문] 백범일지 / 백범일지를 읽은후나서... 나는 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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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1-06-18 09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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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이런 점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진다. 이번도 쉬운편은 아니었다. 책 한 권을 읽... (참고 : 1page는 표지 입니다. 가령 자신의 얼굴이 못생겼다고 술회하는 것이나, 자신이 영문에는 문맹이라는 사실 등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. 책 한 권을 읽기 위해서 물론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 경우에 내가 보통 할애해야 하는 시간은 일주일쯤. 그것도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겨우 2∼3장 일고 10분을 쉬기를 몇 번이나 반복해야만 겨우 작품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곤 했었다. 많은 한문과 내가 들어보지도 못했던 단어들이 중간중간 흐름을 방해하고 있었다. 책 한 권을 읽... (참고 : 1page는 표지 입니다.





백범일지를 읽고나서 나서...
백범일지를 읽고나서... 나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.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대로 인정하는 솔직한 태도, 숨기고 싶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는 그대로 진술하는 태도가 무척 마음을 끌게 했다.)
나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. 파란만장한 백범의 일생을 통해 백범의 민족을 위한 열정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고, 그의 간절한 소망을 조금이나마 이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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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상문 백범일지 / 백범일지를 읽고나서... 나는 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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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또 백범일지에는 백범의 소탈하고 가식없는 마음, 그리고 나라를 위한 열정이 그대로 나타나 있따 자칫 이런 류의 글은 자신의 업적을 과장하기 쉬운데 백범은 있는 그대로의 심정을 담고 있어 더욱 호감이 간다. 하지만 한 장씩 책장을 넘기면서 나도 모르게 그 시간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.
백범일지를 읽은후나서... 나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. 백범일지에서 평범한 백범의 모습을 읽으면서, 어딘가 친숙한 느낌이 들었으며, 그런 것들이 우리가 백범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.)
[감상문] 백범일지 / 백범일지를 읽은후나서... 나는 책
백범 김구는 분명 임시정부를 국제사회에 인식시킨 정치가이며, 광복군을 만든 군인이며, 이봉창 윤봉길을 지휘한 혁명가였다. 그리고 일화가 많이 introduction되어 있어 읽는 것이 지루하지가 않았다. 하지만 백범일지를 읽을 때 내 마음에 와 닿았던 김구의 모습은 독립투사로서 우리가 알고있는 훌륭한 백범의 모습들이 아니라, 어려서는 떡을 먹고 싶은 마음에 아버지 돈을 훔쳐 떡이나 사먹을 생각을 하며, 아이들의 이유 없는 매질에 화를 내며 칼을 들고 가 앙갚음을 해주려고 했던 철없고 평범한 백범 김구의 모습들이었다.